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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신임 총재, 인플레이션율 2- 3% 유지 기조 확인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과 필립 로위 신임 중앙은행 총재는 호주의 소비자 물가 지수를 계속 2~3% 선에서 유지하는 기조를 취하기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in Sydney Source: AAP

로위 신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주말 공식 퇴임한 글렌 스티븐스 전 총재의 후임으로 공식 취임함과 동시에 중앙은행의 핵심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 통제임을 천명했다.

전임자 글렌 스티븐스 씨는 지난 10년 동안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아왔다.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은 "총재와 더불어 현재의 시점은 통화정책에 큰 변화를 줄 시기도, 새로운 시도를 할 시기가 아니고 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재무부와 중앙은행간에 체결된 양해 각서에는 또 호주 달러화의 안정, 취업 안정, 국민들을 위한 경제적 번영과 복지 등이 호주 경제 및 통화정책의 목표임이 명시됐다.

이같은 정부 측 입장에 대해 일부 경제학자들은 지난 2014년 후반 이후 호주의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에도 못 미친 만큼 좀더 과감한 통화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견을 보이기도했다.

이에 대해 모리슨 장관은 "이러한 정책이 지난 20여년 동안 주효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그 기조를 바꿀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모리슨 장관은 "가장 중요한 점은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방안을 찾는 것이며, 정부는 호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과도하게 통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립 로위 신임총재와 기 데벨리이 부총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이번 주 목요일 의회상임평가위원회에 출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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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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