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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불 정부 ‘맨체스터 테러 사건 후, 국가 안보 조치 변경 검토’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 후 턴불 정부가 국가 안보 조치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eople look at flowers in St Ann's Square in Manchester
It appears there were no Australian casualties in the Manchester concert bombing which killed 22. (AAP) Source: Press Association

피터 더튼 이민 장관은 ‘화요일 밤 내각 국가 안보위원회 회의가 열렸다’며 ‘영국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며 내놓는 조언들을 호주 당국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튼 장관은 또한 대규모 공개 행사에 배치되는 경찰의 무장을 강화하는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브랜디스 연방 법무장관은 이번 테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호주인은 없다고 밝혔다. 브랜디스 장관은 "사망자 가운데 호주인은 없다고 확인할 수 있고, 또한 현재까지 우리가 알기로는 부상자 가운데도 호주인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공격으로 22명이 숨졌고 부상자 수십 명 가운데 20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또한 여러 명이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다.

현재 영국 경찰은 맨체스터 콘서트 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가 단독 범행이 아니라고 보고 용의자와 관련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자살 폭탄 용의자 살만 아베디의 아버지와 남동생은 리비아에서 검거됐다. 영국 경찰은 또한 위팅턴과 맨체스터에서 검거 작전을 벌인 결과 남성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테러 경보 단계가 최고 수위인 ‘critical 중대’ 단계로 격상된 후에는 런던에 있는 의회와 정부 청사 주위에 군병력이 배치됐다. 크레시다 딕 런던 경시청 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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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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