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NSW 주의 주요 배전망 사업자 '오스그리드'의 지분 절반을 중국 기업에 매각해서는 안된다는 국가 안보 위원회의 조언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답변이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NSW 주의 주요 배전망 사업자 오스그리드를 99년간 장기 임대하는 것은 국가 안보에 우려를 양산한다고 말했다. 다만, 모리슨 장관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두 업체가 우려를 해소할 만한 새 제안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 전력망 공사와 홍콩의 청쿵 인프라그룹은 오스그리드의 지분 50.4%를 인수해 99년간 임차하기 위한 경쟁을 벌여왔다.
마티어스 코먼 재정장관은 이번 결정이 입찰 회사의 국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스그리드가 정부와 기업에 핵심적인 발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조치가 편협한 민족주의의 산물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밥 카 전 외무장관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밥 카 전 외무장관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중국 국가전망공사는 빅토리아주와 남부 호주주에서 전력 배전망 사업체 매입이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는 작년 중국 국가전망공사가NSW 주의 다른 전력망 사업체 인수 입찰을 승인했다"라고 말하면서 해당 전력망 사업체는 오스그리드보다 더 많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했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