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비 조이스 연방 농업장관은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 ACCC 조사를 유제품 생산업체 머리골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호주 최대 낙농업체 폰테라는 낙농 농가에 지급하는 우유값을 소급해서 삭감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국내 낙농인들이 막대한 부채를 지게됐다.
바나비 조이스 장관은 멜번에서 해당 산업의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ACCC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이스 장관은 "낙농업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정보를 요구할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경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낙농가 대표기구인 Australian Dairy Farmers의 데이비드 바샴 회장은 우유 가격에 대한 조사 확대 방침을 환영했다.
바샴 회장은 "조사를 할수록 더 많은것을 알아내고, 더 많은것을 알아낼수록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할수도 있다"라고 말하며"이것이 논리적 수순이고, 정부가 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는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