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평양 순안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했고, 동해에 떨어지기 전, 550 킬로미터 (340 마일)를 비행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가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일본 방위성도 트위터를 통해 "세부사항을 분석하고 있지만 한반도 동쪽에 있는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무기 실험 중 가장 최근의 것으로,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국방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화요일, 한국과 미국은 서울에서 제1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1981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핵잠수함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이번 발사는 북한의 김정은이 북한의 최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화성-18의 발사를 직접 감독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졌다.
교착상태에 빠진 남한과 북한의 외교 사이에서 김정은은 전술핵을 포함한 무기 개발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하여 한미 양국은 첨단 스텔스기와 미국의 전략자산을 동원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