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테러토리 정부가 시드니 광역권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코로나19의 엄격한 감시를 위해 실시했던 핫스팟 선언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핫스팟으로 선언됐던 대부분의 시드니 지방 정부 지역이 핫스팟에서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자가 격리가 가능해지며, 더 이상 격리 시설에서 자비를 들여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NSW 주 바이러스 확산 사태의 온상지인 시드니 노던 비치의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핫스팟 지정 지역으로 남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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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24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9명 추가
NT니콜 매니슨 수상 대행은 앞으로 몇 시간 내 노던 비치 지역의 핫스팟 지역이 온라인 상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만약 상황이 달라진다면, 몇 일 안에라도 우리는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전제를 달았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전날 기록적인 6만 건 이상의 바이러스 검사 건수를 보이며, 목요일 총 9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 사례 9건 중 7건은 아발론 노던비치 집단 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이와 관련한 총 누적 감염자는 104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하워드 스프링스와 앨리스 스프링스 센터에 격리돼 있는 사람들은 목요일 오후에 격리 해제될 것이라고 노던 테러토리 매니슨 수상 대행은 밝혔다.
그는 "격리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격리 시설에서 해제 시킬 것이고 격리에 협조해 준 분들의 인내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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