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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2023년 호주 오픈 대회 참가할 수 있을까?

올 초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됐던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 오픈에 참가할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Serbian tennis star Novak Djokovic.
Novak Djokovic hopes to return to the Australian Open in 2023 despite being deported before this year's tournament. Source: EPA, AAP / EPA, AAP / Ali Ha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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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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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사유로 올해 호주 오픈 출전이 무산됐던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내년 1월 대회 출전 여부에 대해서도 여전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요일 레이버컵(Laver Cup)에 출전 중인 조코비치 선수는 "현재로서는 나에게 결정권이 없다. 긍정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 선수는 지난 1월 호주 오픈 출전을 위해 입국했으나 엄격한 백신 접종 규칙에 따라 입국금지 소송 등 법적 공방 후 결국 대회 전날 연방이민장관의 직권으로 비자가 취소돼 고국으로 추방된 바 있다.

한편 호주에서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돼 7월 6일 이후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더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며 바이러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호주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조코비치 선수의 비자 취소로 3년 간 추가 비자 발급이 어려우며 단, 특수한 상황에서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2023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호주 오픈대회와 관련해 조코비치 선수의 비자 문제는 아직까지 어떤 결정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백신 반대론자인 조코비치 선수는 올해 4개 메이저 대회 중 이달 끝난 US 오픈을 포함해 2개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2022년 북미 지역 다른 4개 대회도 불참한 바 있다.

조코비치 선수는 지난 6월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고, 7월에 열린 윔블던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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