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
- 호주오픈 26연승…2018년 16강에서 한국의 정현(27)에게 패한 이후 연승가도
- 2023대회 우승 시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 기록
- 2023 대회 우승 시 메이저 대회 단식 22번째 우승…라파엘 나달과 동률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는 역시 강했고, ‘호주오픈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유가 충분했다.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는 25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를 3-0(6-1 6-2 6-4)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호주오픈 26연승을 내달린 조코비치는 27일 4강에서 토미 폴(35위·미국)을 상대한다.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1년 이후 2년 만에 호주오픈 패권을 탈환하고, 이 대회 통산 10번째 정상에 오른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조코비치는 우승할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한다.
또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이 부문 최다 공동 1위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회로 나달과 조코비치의 뒤를 잇는다.
조코비치는 2018년 16강에서 우리나라의 정현(27)에게 0-3(6-7<4-7> 5-7 6-7<3-7>)으로 패한 이후 호주오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호주오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