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으로 다가온 3.23 NSW 주총선이 문자 그대로 초방빅 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의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50-50으로 드러나면서 24년만의 소수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공개된 최신 뉴스폴 설문조사 결과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의 지지율은 50%대 50%의 동률을 보였다.
반면 선-헤럴드의 의뢰로 실시된 리치텔 여론조사(UComms/ReachTel poll)와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조사 결과 노동당 51%, 자유당 연립 49%를 각각 기록했지만 이 역시 다수당 정부 구성의 안정권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초박빙 구도를 의식한 글래디스 베레즈클리안 주총리와 노동당의 마이클 데일리 당수는 막판 캠페인에 혼신의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연방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의 불똥도 NSW주 총선으로 튀고 있는듯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입장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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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자유당 연립정부만이 에너지 안정공급과 탄소배출의 균형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강변했다.
반면 마이클 데일리 노동당 당수는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를 겨냥하며 “자유당 연립은 석탄에 의존하는 것 밖에 모르는 환경파괴 정부”라고 맹공을 가했다.
환경정책과 더불어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재건축 문제에 대한 노동당의 공세도 계속 가중되는 등 자유당 연립정부가 수세에 몰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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