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 중부 해안에 있는 청소년 사법 센터에서 폭동이 일어난 후 주 정부가 진상 규명을 위한 긴급 조사 활동을 요청했다.
어제 오후 경찰은 폭도들에게 법정에 서게 될 것을 경고했으며, 이후 목표로 삼은 성범죄자들에게 무기를 사용한 수감자들의 폭동이 21 시간 만에 마쳐졌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은 지난 일요일 저녁 8시 30분경 중부 해안 카리옹에 있는 프랭크 백스터 청소년 사법 센터에서 ‘갑작스럽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폭동이 발생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수의 수감자들이 다른 소년범들을 폭행했다”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경찰은 “매우 성공적인 협상이 있은 후 21시간에 걸친 폭동이 월요일 오후 5시 30분경 마쳐졌다”라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번 폭동 과정에서 16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성 21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수감자 7명이 부상을 당했고, 18세 수감자 한 명이 자상과 안명 부상으로 고스포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동에 가담한 수감자 9명이 어제 경찰에 순순히 항복했으며 전술 작전 부대와 폭동 진압 경찰이 시설물의 지붕에 접근한 후 나머지 가담자들 역시 순순히 체포됐다.
경찰 대변인은 어제저녁 기자 회견에서 “폭동에 관련된 사람은 누구든지 15년 형에 이르는 폭동 범죄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수감자들이 자신의 행동에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레스 워드 뉴사우스웨일즈 주 가족 및 지역 사회 장관은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긴급하고 독립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랭크 백스터 청소년 사법 센터에서의 이번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우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라며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이 사태 해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도관들을 대변하는 노조 측은 “범법자들이 울타리를 다듬는 도구와 정비 창고에서 삽을 포함한 정원용 도구를 탈취하기 위해 경찰의 열쇠를 훔쳤다”라고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