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 '임시비자 소지자, 난민 지원자 돕는 비정부 기구’에 추가 지원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임시비자 소지자와 난민 지원자들을 돕는 비정부 기구들에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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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Premier Dominic Perrottet pictured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NSW Health Headquarters in St Leonards, Sydney, Monday, January 24, 2022.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임시비자 소지자와 난민 지원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들을 돕는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뉴사우스웨일스 다문화청의 비상 구호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된 지원금을 통해 15개 비정부 기구들이 420만 달러를 나누어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마크 쿠어 다문화부 장관은 시드니 광역권과 뉴사우스웨일스 지방 전역에 거주하는 최취약계층을 돕는 비정부 기구에 지원금을 보강해 주기 위해 이번 재정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쿠어 장관은 "망명 신청자가 대부분인 7,000여 임시 비자 소지자들을 돕던 일을 계속하려면 이 단체들은 지원이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단체 중 하나를 예로 들자면 다문화 청소년 문제 네트워크(Multicultural Youth Affairs Network)가 있는데 이 단체는 15~25세 사이의 젊은 부모, 장애인, LGBTIQA+에 속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도록 $190,000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임시 비자 소지자와 특히 망명 신청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늘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COVID-19로 인해 상황이 더 어려워졌음을 정부는 알고 있으며, 그래서 이러한 취약자들이 낙오하기 않게 하고자 이번 재정 지원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재정 지원은 시드니 광역권과 일라와라, 머리 리베리나 지역의 젊은 망명 신청자들과 취약 임시 비자 소지자들에게 비상 구호 필수품, 의료 지원, 필수적 숙소 지원, 통신, 교통 지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쿠어 장관은 지난 두 회계연도 기간에 뉴사우스웨일스 정부가 임시 비자 소지자 지원에 1,600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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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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