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취약한 상황에 놓인 지역 사회에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코로나19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Highlight
- NSW 주정부, 취약 계층 코로나19 지원 강화
- 연방 정부의 컨세션 카드 소지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프로그램 이달 말 종료 예정
- NSW 주정부, 컨세션 카드 소지자에게 10월 31일까지 3 개월간 10개의 신속 항원 테스트 제공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연방 정부의 신속항원검사 제공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를 받아 온 사람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0월 말까지 무료 검사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주정부가 반드시 그 누구도 낙오되지 않고 취약한 커뮤니티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정부의 개입과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을 통해 겨울 동안 자신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다문화부 장관 겸 고령부 장관인 마크 코어 장관은 자격을 갖춘 연방 정부 컨세션 카드를 소지한 뉴사우스웨일스주 사람은 확대된 프로그램을 통해서 2022년 10월 31일까지 3 개월간 10개의 신속 항원 테스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어 장관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이미 취약한 지역사회들에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왔으며 우리는 연방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여전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를 확대할 여력이 있다”라며 “진단 키트를 받을 수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를 놓고 서두르거나 당황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여러분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검사 키트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다문화 공동체, 장애인과 그들의 보호자, 노숙자 서비스, 정부 주택 세입자, 가정 밖 케어를 받고 있는 아동 및 청년들을 포함한 취약한 커뮤니티들을 위해 수백만 개의 신속 항원 테스트를 제공해 왔다.
가족 및 커뮤니티 장관 겸 장애 서비스부 장관인 나타샤 맥클라렌-존스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곧 종료될 연방정부 제도의 현재 수혜 자격자들을 포함시키는 것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맥클라렌-존스 장관은 “우리는 계속해서 주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의 압박을 최대한 덜어 주길 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확대는 그것을 위한 핵심적인 방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