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노동당의 프루 카 부당수가 9월까지 공공 부문의 임금 상한선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하며, 공공 서비스 분야 근로자에게 임금 인상 4.5%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카 부당수는 “전임 자유당 정부로부터 기록적인 수준의 부채를 물려받았지만 집권 100일을 맞이하는 뉴사우스웨일스 노동당이 선거 공약 이행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카 부당수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고장 난 공공 서비스를 고치는 데 시간을 끌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카 부당수는 “매우 어려운 예산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망가진 교육과 의료 시스템을 고치기 위해서 선출됐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필수적인 근로자들과 공공 서비스를 존중함으로써 이뤄져야 한다”라며 “선거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이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는 필수 근로자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 야당은 노동당이 예산 이익 균형과 선거 공약 이행에 실패했다고 질타했다.
나탈리 워드 뉴사우스웨일스 자유당 부당수는 민스 정부에 넘겨진 부채로 인해서 주요 선거 공약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노동당의 주장에 반발했다.
워드 부당수는 크리스 민스 주총리가 변명을 멈춰야 한다며, 예산 균형을 유지하고 신용 등급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드 부당수는 “선거 전에 크리스 민스 주총리가 했던 연설과 큰 약속들을 보고 있다. 선거후에는 비난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있다”라며 “정부는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고 그것이 우리가 했던 일이다. 우리는 팬데믹, 화재, 홍수 극복을 위해서 일했고 기업들이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가 들어와서 매우 대담한 약속을 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을 지지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고 오랫동안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 민스 주총리는 예산을 관리하고 차입금과 차입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트리플 A 신용 등급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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