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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민, 포커 머신에 연 54억6천만 달러 쏟아 부어

뉴사우스웨일즈 주 주민들이 최근 1년 동안 클럽의 포커머신에 쏟아 부은 돈이 총 54억6천만 달러에 이른다는 통계를 녹색당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People in NSW have lost a collective $5.46bn to club pokies in just a year, the NSW Greens say.
People in NSW have lost a collective $5.46bn to club pokies in just a year, the NSW Greens say.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 녹색당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집계된 주정부 산하의 주류 및 게임 관할청(Liguor and Gaming NSW)의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수치가 분석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앞서 발표된 자료와 마찬가지로 빈곤 지역과 취약 지역일수록 주민들의 도박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머신을 통한 도박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시드니 서부 페어필드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경우 지역주민 평균소득의 10%가 포커머신에 지출됐다.  시드니의 대표적 부촌인 웨이벌리, 울라라 등의 시드니 동부지역의 경우 0.65%에 불과해 빈곤지역일 수록 도박문제가 심각하다는 통념이 재확인됐다. 

이 자료를 입수한 녹색당의 저스틴 필드 의원은 “정부가 자료 공개를 극도로 꺼리고 있고, 돈을 주고 자료를 겨우 입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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