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모형 총을 가지고 지난해 인터넷 광고를 실시한 시드니 남성 시센 선(Sicen Sun) 씨가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은 몇 주 후 내려질 예정이다.
시센 선 씨는 총기 제조를 위한 디지털 설계도를 확보하고, 허가 없이 총기를 제조하고 소지한 혐의를 인정했다.
게임이나 만화 속 등장인물로 분장하는 ‘코스프레’에 관심이 많았던 28세의 시센 선 씨는 코스프레 소품으로 이용하기 위해 모형 총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게이트에 나오는 P90 서브 머신 총과 비디오 게임 ‘헤일로(Halo)’에 나오는 MAC5소총 등이 포함됐다.
페이스북에 모형 총 가격을 100만 달러로 올린 선 씨는 “광고한 총을 100만 달러에 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본인의 작품이 인정 받기를 원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 측은 그가 단지 ‘애정을 위해’ 이 같은 일을 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NSW에서는 처음으로 3D프린터를 이용한 총기 제조 설계도 소유 혐의를 받고 있는 선 씨는 관련된 전단과 여러 자료들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8월 21일 법정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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