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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국민당, “신임 지도부, 카운슬 강제 통폐합 중단해야” 압박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한 마이크 베어드 주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 확실시되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재무장관을 향해 연립정부의 한 축인 국민당이 “농촌 지역의 카운슬 강제 통폐합 포기”를 압박하고 나섰다.

NSW Treasurer Gladys Berejiklian
NSW Treasur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국민당은 다음주 소집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자유당 의원총회를 통해 당수 겸 주총리로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재무장관을 겨냥해 “카운슬 강제 통폐합 추진을 포기하지 않으면 정치 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자유당의 당권 경쟁자로 유력했던 롭 스토크스 의원과 앤드류 콘스탄스 의원이 당권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직후 국민당의 존 바릴라로 당수는 “신임 총리가 주재하는 첫 각료회의의 최우선 안건은 농촌 지역의 카운슬 강제 통폐합 추진 중단이다”라고 못 박았다.

바릴라로 당수는 “분명히 밝히지만 신임 자유당 당수는 국민당이 무조건 자유당의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바릴라도 당수는 “자유당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오렌지 보궐선거 패배가 의미하는 바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렌지 선거구는 지난해 11월 보궐선거 전까지 국민당이 69년 동안 아성을 지켜왔고, 충격적인 패배로 토니 그란트 당시 국민당 당수가 사퇴하는 사태로 비화된 바 있다.

한편 베레지클리언 재무장관은 자유당 부당수 겸 재무장관에 도미니크 페로테트 재정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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