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이 시드니 북서부 칼링포드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된 한 경찰의 인종 차별 발언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6시 30분, 한 경찰이 차를 세우고 운전자에게 어디서 왔는지를 물어보며 “중국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비디오에 포착됐기 때문이다.
카립 스트릭(Calib Strik) 씨가 자신의 전화기로 이 같은 현장 상황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끔찍한 (경찰의) 태도를 목격한 것이 수치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 특정 경찰관(고속도로 순찰관)이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끔찍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슬프다”라며 “자신의 권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운전자에게 인종차별과 학대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비디오에서는 스트릭 씨가 인종 학대 행동을 비난하며 경찰과 맞서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비디오에서 경찰은 스트릭 씨에게 괴롭힘을 그만두라고 요구하며 응수하고 있다.
NSW 경찰 대변인은 현재 이번 일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경찰이 이 비디오에 대해 알고 있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사 절차의 일환으로 경찰관의 몸에 부착된 카메라의 현장 장면이 조사될 예정이며, 전문적인 표준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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