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SW Premier's Harmony Dinner 행사에서 SBS가 수여하는 ‘평생지역사회봉사상’은 무슬림 여성들을 위해 지난 35년 이상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친 아블라 토하미 카두스 씨가 수상했다.
하모니 데이(Harmony Day)
- 1993년 3월 21일 UN이 제정한 '세계 인종차별 척결의 날'을 기념해 호주 국내적으로 제정
- 하모니 데이는 각 주정부 별로 기념식 개최
- SBS, 뉴사우스웨일즈 주 하모니 데이에 평생지역사회봉사상 후원
수상자 카두스 씨는 SBS 방송공사의 제임스 테일러 사장과 제프 리 뉴사우스웨일즈 주 다문화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시드니 국제 컨벤션센터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또 최근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치른 주내의 대표적 복지기관 카스(CASS)가 우수 비영리단체로 선정돼, 이 기관의 명예회장인 랭 탠 박사가 역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로부터 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카스(CASS)의 카스 운영 총괄 책임자로 봉사하다 작고한 고 마리아 쳉 씨는 다문화 명예명부에 이름을 등재했다.

Premier Berejiklian presents 'SBS Lifetime Community Service Medal' to Abla Tohamy Kadous in the presence of SBS Managing Director James Taylor. Source: SBS

Dr Leng Tan receives 'Not for Profit Business Excellence Medal' on behalf of CASS. Source: SBS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날 기념 연설에서 "주총리로서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다문화 지역사회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분들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그간 다문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한다”고 말했다 .
그 밖에 호주국립해양예술문화상, 기업인상, 지방정부상, 통번역상, NSW 인권상, 농촌화합상, 지역사회화합상, 스포츠상, 청소년 럭비상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