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신규 지역 감염자 190명, 사망 4명 추가

호주의사협회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부의 다니엘 맥멀런 대표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선택 사항이 될 수 없다”라며 “지역 사회가 가능한 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갖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Commuters wearing face masks exit St. James Station in the CBD in Sydney, Monday, January 4, 2021.

Masks will be required in all indoor settings in NSW from midnight (Dec 23). Source: AAP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90명과 사망자 4명이 더해졌다.


11월 3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14,303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90건
  • 사망 4명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수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11만 4,303건이 진행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90건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서는 309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중 6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세 이상 주민 중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93.6%,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8.3%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주의사협회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부의 다니엘 맥멀런 대표가 1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규제 완화 3단계’를 11월 8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조기 시행하겠다는 주정부 발표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전날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규제 완화 조치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만 해당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주내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이 95%에 달할 때까지 혹은 12월 1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맥멀런 대표는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다시 사교 활동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지역 사회 곳곳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중요한 시기”에 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선택 사항이 될 수 없다”라며 “지역 사회가 가능한 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갖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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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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