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25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부분 해제

오늘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고위험 환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

People wearing face masks wait outside a bank at Campsie in Sydney, August 19, 2021.

People wearing face masks wait outside a bank at Campsie in Sydney, August 19, 2021. Source: AAP/Joel Carrett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7명이 추가됐다.


2022년 2월 25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주 신규 확진자 7,583명/ 사망 6명/ 입원 환자 1,144명/ 중환자실 환자 64명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6,580명/ 사망 11명/ 입원 환자 301명/ 중환자실 환자 38명

목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6명의 추가 사망자와 7,58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774명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2,809명은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144명으로 이중 64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목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1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6,580명이 더해졌다.

신규 확진자 중 4,263명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2,317명은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301명으로 이중 3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4명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중환자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 하지만 대중교통, 공항, 비행기,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고위험 환경에서는 계속해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캔버라에서도 오늘 오후 6시부터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하지만 캔버라 시민들 역시 대중교통, 병원, 노인 요양원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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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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