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NSW 오늘 코로나19 신규감염 '제로'
- 50대 남성 확진자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 방역당국 감염 고리 찾는데 총력
- 시드니 실내 및 대중 교통 마스크 의무화 실시 중
- 뉴질랜드, 금요일부터 NSW와 48시간 동안 트레블 버블 중지
NSW주의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가 추가되지 않으면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현재 방역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드니 동부의 남성 확진자와 같은 바이러스 염기서열로 분류된 해외입국 확진자 간의 감염 고리가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격리호텔의 확진자 바이러스가 어떻게 이 남성을 감염시킬 수 있었는지 연결고리를 찾는데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 광역권에는 제한 조치가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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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광역권 ‘거리두기 조치’ 강화…6일 오후부터 9일 자정까지
시드니 시민들은 대중교통, 슈퍼마켓, 공유 교통운행 중 마스크를 다시 착용해야 한다.
50대의 확진자 남성의 아내도 어제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NSW 보건당국은 목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총 1만3000건이 넘는 검사에서 단 한 건도 추가 감염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광역권에 대한 제한조치는 수요일부터 실내 시설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실내 모임 최대 20인 허용, 그리고 대부분의 노래와 춤 활동 금지 등이 포함된다.
헤이마켓에 위치한 레스토랑 XOPP에 대한 보건 경보가 목요일 저녁 발령되었으며 지난 수요일 오후 1시30분에서 2시 30분 사이에 저녁식사를 한 방문자들은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할 것을 요청했다.
4월 29일 본다이 비치의 본디 트라토리아(Bondi Trattoria)와 4월 27일 시드니 CBD의 프라텔리 프레시(Fratelli Fresh) 방문자에 대해서도 같은 경보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로얄 시드니 골프 클럽, CBD 검안원, 패딩턴(Paddington), 러시커터스 베이(Rushcutters Bay), 무어 파크, 컬라로이 등 시드니 전역의 많은 장소가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하는 장소로 등록됐다.
한편, 뉴질랜드는 목요일 NSW주와의 양방향 자유여행 프로그램을 금요일부터 48시간 동안 일시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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