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874명과 사망자 9명이 더해졌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018명이 급증했다.
3월 1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8,874명, 사망 9명, 입원 환자 1,198명, 중환자 49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6,879명, 사망 18명, 입원 환자 255명, 중환자 41명
월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1,198명으로 이중 49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주의료협회(AMA)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지만 병원과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의료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지속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주의료협회는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어막이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등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은 꼭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촉구했다.
호주의료협회의 대니얼 맥멀런 회장은 “의료 전문가들은 직원과 환자를 돌볼 의무가 있다”라며 “일반 가정의를 비롯한 의료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요일 자정까지 24일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79명과 사망자 18명이 발생했다.
이중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양성 확인을 한 사람은 5,380명,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확인을 한 사람은 1,499명이었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283명에서 255명으로 줄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1명으로 이중 5명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의 59%가 코로나19 부스터샷(3차 백신)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