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만 명에 이르는 NSW 공립 학교 학생들이 긴 방학을 마치고 내일부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다.
이번 학기에 NSW 주에서는 8개의 공립학교가 새롭게 개교하며, 9개 공립학교는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이로써 수 천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실 400여 개가 추가됐다.
이는 NSW 주정부가 펼치고 있는 60억 달러 규모 교육 인프라 사업의 일환으로, 4년에 걸쳐 170개의 학교가 새롭게 개교하거나 리노베이션을 마칠 예정이다.
NSW 주 정부는 학교 유지 관리를 위해 8억 4700만 달러를, 에어컨을 위해 5억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두보와 나렐란에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교가 문을 열었고, NSW 북부 해안 지역에 있는 발리나에는 60개 교실이 있는 새로운 고등학교가 개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시작된 수업에서 핵심 과목들의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900명의 새로운 교사가 임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