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사람들이 걷기,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는데 약 1,500만 달러 투입할 계획이다.
NSW주 롭 스토크스 기획부 장관은 오늘, 시드니 CBD조지 스트릿(George Street)의 자동차 없는 구역 확장, 리버풀 지역 레일웨이 스트릿(Liverpool's Railway Street) 뒤 편의 새로운 보행자 전용 도로, 파라마타 공원(Parramatta Park)의 보행 전용 공간 등을 포함한 계획을 발표했다.
각 지역 카운슬은 6월 10일까지 보도 및 자전거 도로 확대와 같은 임시 프로젝트에 최대 10 만 달러, 횡단보도 추가나 더 넓은 도로경계석 및 저속 제한 실험과 같은 중기 프로젝트에 최대 1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스토크스 장관은 성명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쉽고 안전한 공공 장소의 접근성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A near empty forecourt at the Sydney Opera House. Source: AAP
그는 또 “새로운 자전거 도로, 보행자 전용 도로 또는 더 넓은 보도 등에 대해 카운슬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금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에도 모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니의 클로버 무어 시장은 조지 스트릿 확장 계획에 반가움을 표했다.
무어 시장은 "새로운 거리에 나무, 화분 상자, 야외 식당, 좌석 및 보행자 도로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이미 코로나19이전의 조지 스트릿 모습을 되찾는 기분을 느낀다. 위기가 지나고 나면, 이 거리는 급히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다시 모여 앉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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