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보건복지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구 조사 당일 저녁 홈리스 6명 가운데 1명에 해당하는 1만8600명이 55세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0년 전 대비 무려 49% 폭의 큰 증가세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홈리스 문제가 장년층 이상의 호주인들에게 날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인구의 고령화와 주택 소유율의 저하와 맞물려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년층 이상의 홈리스는 대부분 남성으로 나타났지만, 장년층 여성 홈리스의 비율은 지난 2011년 이후 31% 증가했다 .
즉, 가정폭력, 결별, 재정파탄, 제한적 수퍼 혜택 등의 요인이 여성 홈리스의 증가를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장년층 홈리스들의 긴급 주거 지원 요청 사례도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에 8% 늘었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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