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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5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문가들이 만나 공급 감축 연장을 논의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에서 마감되는 등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A man filling up his car with petrol
국제 유가가 수요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ource: AAP / FLAVIO BRANCALEONE/AAP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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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FP - 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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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불안이 이어지며 국제 유가가 수요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로존 증시가 상승했으며, 월가 증시는 미국의 엇갈린 데이터에 따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대만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심리가 흔들리면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금값은 온스당 2,230.1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폭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문가들이 만나 공급 감축 연장을 논의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에서 마감되는 등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틱밀 그룹의 제임스 하트는 "중동의 갈등 고조, 석유수출국기구 공급 감소, 중국으로부터의 더 나은 데이터와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 증가가 현재 강세 심리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움 겪는 아시아 증시

유로존의 연간 물가 상승률이 지난 2월 2.6%에서 지난달 2.4%로 둔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리 증시는 0.3%,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0.3% 상승했다.

시티 인덱스 분석가 피오나 신코타는 AFP 통신에 인플레이션 냉각과 제조업 경기 침체 심화가 "ECB가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하여 주식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시아 전역의 증시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쿄는 약 1% 정도 가라앉았고 홍콩, 시드니, 서울, 마닐라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4의 치명적인 지진이 발생한 후 타이베이 증시 역시 하락했고, 이로 인해 지역적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스코프 마켓(Scope Market)의 Joshua Mahony 분석가는 "대만은 오늘 25년 만에 최악의 지진으로 인해 흔들렸고, 투자자들이 경제와 공급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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