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조사에서는 또 대다수의 직장 여성들이 손꼽은 직장 내 최우선 숙제는 존중감 구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직장여성 2100명과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여성 응답자의 80%는 “존중되는 직장 문화가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직장 상관으로부터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경우는 2/3에 불과했다.
또한 남녀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한 여성 응답자는 1/3에도 못미쳤지만 남성의 경우 절반에 이르렀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경우 혹은 학업중인 여성 직장직인들의 경우 성희롱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 지배적인 정책 결정 부서나 법 집행, 교정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다수가 차별이나 성희롱 사례를 호소했다.
보고서는 “성희롱을 겪은 여성 직장인들의 대다수는 문제를 제기했을 경우 겪게 될 불이익에 대한 우려와 고용주가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등으로 문제 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시드니 대학의 여성과 직장 그리고 리더십 연구원이 실시했다.
공동 저자인 엘리자베스 힐 박사는 “직장 여성 성희롱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공공정책 수립이 시급하며 젊은 여성들의 포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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