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금요일, 남호주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 노던 테러토리 광산에서 돌아온 광부, 아내, 네 아이 모두 확진
- 아기는 건강, 아버지 광부의 건강이 우려
남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광부의 넷째 아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가족 6명 전원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유감스럽게도 지난주 금요일 (노던 테러토리에서) 남호주주로 돌아온 광부의 또 다른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광부, 아내, 12개월 미만의 아기를 포함한 네 아이 모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니콜라 스퍼리어 남호주 수석 의료관은 “아기는 임상적으로 건강하지만 광부의 건강이 여전히 매우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약간의 가벼운 질병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여전히 애들에리드의 톰스 코트 메디 호텔에 머물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광부는 로열 애들레이드 병원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애들레이드 광역권에서 실시 중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들은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마샬 주총리는 현재 애들레이드에서 실시 중인 규제 조치들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고 추가적인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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