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차량 인도 돌진 사건 피해자 80대 노인 사망

지난 21일 오후 멜버른 CBD에서 SUV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한국인 2명과 함께 중태 상태에 빠졌던 83세의 앤톤 크로카리스 씨가 결국 숨을 거뒀다.

The scene of last week's Flinders Street car attack in Melbourne.

The scene of last week's Flinders Street car attack in Melbourne. Source: AAP

지난 21일 오후 멜버른 시내 한복판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건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 멜버른 CBD에서 SUV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한국인 2명과 함께 중태 상태에 빠졌던 83세의 앤톤 크로카리스 씨가 결국 숨을 거둬,  어처구니 없는 이번 차량 돌진 사건의 첫 사망자가 돼 안타까움을 던져주고 있다.

역시 사건 발생 직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60대 한국인 피해자 2명 가운데 한 명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른 한 명은 여전히 중태 상태다.

이들 한국인 피해자들은 연말을 맞아 멜버른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고 있던 중 봉변을 당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5명이 함께 시내 외출에 나섰다가 3명이 변을 당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 2명 가운데 한명의 손자인 4살 어린이도 당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바 있다.

이처럼 한국인 3명을 포함 18명의 보행객을 다치게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남성은 현재 18건의 살인미수죄와 1건의 살해위협 혐의로 기소됐다.

범인은 지난 2004년 난민 지위를 인정 받아 호주에 정착해 현재 호주 시민권을 취득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사이드 누리(32)로 밝혀졌다.

호주 당국은 차량 운전자가 정신병력과 마약 투약 전력이 있다며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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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AAP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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