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초보 연방 통상 장관이 칠레에서 열리는 11개국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서명식에 참석한다.
호주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칠레, 페루,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국이 8일(현지 시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공식 서명식을 갖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거대 경제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미국의 불참 선언과 지난해 베트남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서 캐나다가 반대를 표명하며 교착 상태에 빠진 바 있다. 하지만 일본과 호주의 노력으로 지난 1월 협정이 부활되기에 이르렀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이번 서명식을 “무역 자유화라는 대의를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혀 왔다.
턴불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참 선언을 한 후 “빌 쇼튼 야당 당수가 이 협정은 폐기되었다”라고 선언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쇼튼 당수가 허영심에 들떠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나를 비난했지만 이일을 계속 추진해 왔다”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이번 협정 체결로 호주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초보 연방 통상 장관은 “호주의 농부들과 제조업자, 서비스 제공 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승자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