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육아 지침에 따르면 5세 미만 아동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 신생아에서 2살 사이 아이는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21일 학부모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연방 정부의 24시간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헌트 장관은 “모니터 화면을 보는 것을 최소화하고, 활동적인 놀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아기들은 하루 12시간에서 17시간 동안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유아는 11시간에서 14시간 사이, 미 취학 아동은 10시간에서 13시간 사이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연구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아동의 뇌와 언어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