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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핸슨 “가정 법원에서 가정 폭력이 부풀려진다”...가정폭력 피해 여성들 '반발'

원내이션당의 폴린 핸슨 당수가 일부 여성들을 비난하며 가정 법원에서 가정 폭력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Prime Minister says a change to the family law system is long overdue

원내이션당의 폴린 핸슨 당수가 일부 여성들을 비난하며 가정 법원에서 가정 폭력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폴린 핸슨 당수를 가족법에 대한 의회 조사 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 임명했다.

폴린 핸슨 상원 의원은 “일부 여성들이 법정에서 가정 폭력 혐의를 조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수요일 ABC 라디오에 출연해 “거짓말쟁이에 불과한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법원 시스템에서 이를 이용할 사람들”이라고 발언했다.

이 같은 주장을 입증할 만한 증거 제시를 거부한 핸슨 의원은 라디오 진행자가 혐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성 인권 단체와 접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퀸슬랜드 주 상원 의원인 핸슨 당수는 가정 법원의 분쟁에서 남자 혹은 여자 중 어느 한 편을 들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아이들이 부모 두 명 모두에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법 의회 조사 위원회는 법정 기간과 비용, 양육권 조정, 자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조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남성 단체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지만 반-가정폭력 캠페인 단체는 극렬한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조사 위원회가 경쟁적인 이해관계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아이들에 관한 것이고 관계가 무너진 부모에 관한 것으로 이들이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가정 폭력 캠페인에 앞장서 온 로지 배티 씨는 가족법에 대한 또 다른 조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했다.

배티 씨는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 또 다른 조사를 실시한다는 사실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라며 “그동안 가정 법원 제도의 실패에 대해 수많은 조사가 진행됐고, 나는 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 초 법 개정 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60건에 달하는 권고안이 정부에 전달됐지만 한 건도 승인이 되거나 시행된 적이 없다”라고 성토했다.

배티 씨는 또한 자신의 의도를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조사를 주도하는 것 역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노동당과 녹색당, 연방 총리에게 불필요한 조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배티 씨는 “우리는 실패를 알고 있다. 깨지고 제압당하고 실패한 법정 시스템에 투자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라며 “현재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가족과 특히 어린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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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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