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이션당은 이번 퀸슬랜드 주총선을 통해 다수의 의석을 확보해 제3의 정치 세력으로 대두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지만 결과는 미비했다.
주요 언론들은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에게 가혹한 총선이었고 그가 눈물을 머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퀸슬랜드 원내이션 당은 26일 현재 아직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퀸슬랜드 원내이션 당의 당수 스티브 딕슨 후보를 포함 당선이 유력시됐던 말콤 로버츠 후보마저 사실상 고배를 마셨다.
그간 원내이션 당의 상승세에 숨죽였던 일부 연방정치인들은 “원내이션 당의 마지막이다”며 매우 단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퀸슬랜드 주 의회에서 “힘의 재현”을 꿈 꿔온 퀸슬랜드 원내이션당의 종말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하지만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듯 “반드시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정치권은 이번 퀸슬랜드 주총선을 통해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원내이션당 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정당은 자유당 연립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