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웡 외무 장관, 솔로몬제도 총리와 “건설적인 대화”… ‘백신 20만 회분 제공’

이번에 솔로몬제도에 제공되는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은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백신 접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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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Foreign Minister Penny Wong. Source: Getty

Highlights
  • 호주 정부, 솔로몬제도에 추가 백신 20만 회분 제공
  • 앞서 백신 50만 회분, 의료 장비와 물품 40톤 제공
  • 웡 외무 장관, 솔로몬제도 총리와 “건설적인 대화”
페니 웡 외무 장관이 태평양 국가의 팬데믹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솔로몬제도 어린이들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20만 회 분을 전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솔로몬제도가 안보 협력을 맺는 등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페니 웡 외무 장관이 솔로몬 제도를 방문해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

앞서 호주 정부는 솔로몬제도의 요청에 따라 50만 회 분의 코로나19 백신과 40톤 가량의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20만 회분은 학교 재개방과 함께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를 위한 백신 접종에 쓰일 예정이다.

웡 외무 장관은 백신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호주와 솔로몬제도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주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솔로몬제도와 함께 한다”라며 “어린이와 지역 사회를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지장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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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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