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의 첫 무대를 밟은 호주 A-리그의 퍼스 글로리가 1무5패의 조 최하위의 성적으로 예선 일정을 마쳤다.
한 마디로 아직 아시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던 데뷔 무대였다는 언론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경기마다 대등한 기량을 과시했고, 과감히 신예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훗날을 기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퍼스는 지난 3일 저녁(이하 호주 동부표준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도쿄와의 2020 ACL F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퍼스는 전반 7분 도쿄의 빠른 역습을 끊지 못하며 아다일톤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앞서 30일 저녁에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화와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대회 유일한 승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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