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주문하는 피자 배달 서비스를 통해 맥주와 와인, 주류 사이다를 함께 주문할 수 있게 됐다. Retail Food Group이 운영하는 피자 체인점 크러스트(Crust)가 알코올음료 배달 서비스를 추가한다. 피자를 비롯한 퀵 서비스 식당에서 주류를 함께 배달하는 것은 호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류 배달 서비스는 먼저 멜번 지역의 4개 매장에서 시범 운행하게 된다. Retail Food Group은 주류 배달 서비스를 다른 주로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해당 입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러스트의 르네 존스 제너럴 매니저는 “좋아하는 피자와 함께 알코올음료를 함께 주문하게 됨에 따라 젊은 커플에게 호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몇 달 안에 다른 매장들로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