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근로위원회 ‘시드니 철도 파업, 6주간 유예’ 명령

공정근로위원회가 다음주 월요일(29일)로 예정됐던 NSW 주 철도노조의 24시간 파업을 6주 동안 유예할 것을 명령했다.

Caos en los trenes (Archivo)

Source: AAP

공정근로위원회가 다음 주 월요일(29일)로 예정됐던 NSW 주 철도노조의 24시간 파업을 6주 동안 유예할 것을 명령했다. 이로써 월요일 출근길을 걱정하던 시민들의 우려가 일단은 해소됐다.

공정근로위원회는 철도노조의 24시간 파업은 물론 오늘 오후 6시부로 야간근무를 무기한 금지한다는 노조의 방침 역시도 6주간 유예할 것을 명령했다.

공정근로위원회의 부위원장은 25일 오후 ‘철도 노조의 두 가지 노동쟁의 행위는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시드니 경제에도 상당한 손실을 야기한다’라며 이번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파업과 야간 근무 금지 유예 결정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시작됐으며 3월 8일 오후 6시까지 적용된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공정근로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통근자들이 월요일 전철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는 확실성을 가지게 됐다”라며 “이는 대단한 안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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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a Cho,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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