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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가정 폭력, 성폭력 ‘로열커미션 착수해야..’

연방 정부가 원주민 커뮤니티 내 가정 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로열커미션에 착수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됐다.

Indigenous family
Source: SBS

연방 정부가 원주민 커뮤니티 내 가정 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로열커미션에 착수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됐다. 앨리스 스프링스 카운슬 자신타 프라이스 의원과 마시아 랭톤 멜번대 교수, 연방 총리실 산하 원주민 자문위원회 조세핀 캐쉬먼 위원 등 원주민 여성 세 명이 캔버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원주민 커뮤니티 내에서 피해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비율이 비원주민 인구보다 훨씬 높은 상황을 폭력 유행으로 기술하면서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가 태스크포스 설립을 요구했다.  현존하는 연방 정부 국가 행동 계획이 이 정도 규모의 문제를 다루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조세핀 캐쉬먼 위원은 지금은 새로운 접근을 할 시기라고 말했다. 캐쉬먼 위원은 "연방 정부와 주정부, 테리토리 정부에 이 사안을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원주민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옹호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하며 “ 이 나라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을 상대로 자행된 수많은 살인과 폭력, 성폭행에 대한 로열 커미션을 실시할 것을 연방 정부에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 위원회 보고서에서 원주민 호주인의 웰빙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다. '원주민 불이익 극복'에 관한 이 보고서는 2015년 중반까지 10년 동안 교육과 고용 상황은 물론 아동 사망률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심리적 고통과 수감, 약물 남용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전했다. 원주민 수감률은 지난 15년 동안 77% 증가했고, 자해 관련 입원 건수는 지난 10년간 56%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노던 테리토리 출신 말란디리 맥카시 노동당 연방 상원 의원은 스카이 뉴스에서 이들 부문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예산 삭감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맥카시 상원 의원은 "나를 비롯한 수많은 의원들이 전국의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도서민에게 들은 말은 예산 지원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단체와 얘기해보면, 이들 가운데 많은 수가 전처럼 실무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과거 조직의 껍데기만 남아 있는 상황이고 법률 조직 부문이  특히 더 심각하다"라며 "높은 수감률을 볼 때 서비스 축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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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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