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이션당의 폴린 핸슨 당수가 “견습생 1000명을 양성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조건으로 정부의 법인세 인하 법안을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법인세 인하 안을 통과시키려면 이제 데린 힌치 상원 의원과 팀 스토러 상원 의원 등 2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정부는 다음 주 수요일, 의회가 휴회하기 전까지 두 의원을 설득해 해당 법안을 처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법인세를 깎아주면 그 돈으로 기업들이 주주 배당금을 늘릴 것”이라는 주장에 거부감을 표시하며, 법인세 인하 계획을 재차 강조했다.
턴불 총리는 “기업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면 수익을 더 많이 올릴 수 있고, 기업이 투자를 늘릴 수 있다”라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임금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 세계 여러 나라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며 “법인세 인하는 자선활동이 아니라 실리 경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린 힌치 상원 의원은 법인세 인하에 찬성해줄 경우 법인세 인하가 임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언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힌치 상원 의원은 "어젯밤 마티어스 코먼의 서한을 받았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좋은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법인세 인하를 지지하도록 설득하지는 못했다"라며 "그 서한에는 근로자 임금이 올라갈 것임을 보장하는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의 예비 고용장관인 브렌든 오코너 의원은 “기업 이윤이 임금 성장의 여덟 배 규모로 증가한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임금이 증가하지 않고 예산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며 법인세 인하에 대한 반대 주장을 폈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