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 “서부 호주 원주민 교육 지원금, 10년 동안 2배 이상 늘릴 것”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앞으로 10년 동안 서부 호주 주에 있는 원주민 학생들을 위해 교육 지원금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during the G20 summit in Hamburg.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Source: AAP

턴불 정부에 대한 서부 호주 주에서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부 호주 주를 방문한 말콤 턴불 연방 총리가 지역 내 원주민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안을 발표했다. 턴불 총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서부 호주 주에 있는 원주민 학생들을 위해 교육 지원금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약속하면서, 4,670만 달러에 이르는 원주민 교육 지원안을 공개했다.

현재 서부 호주 주는 다른 주와 테리토리에 비해 원주민 학생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17년 학생 1인당 $1,480에 달하는 교육 지원금이 2027년에는 1인 당 $2,626로 늘어날 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안은 턴불 정부의 학교 지원 개혁의 일부이며, 이번 안을 통해서는 서부 호주 주 내의 원주민 학생에 대한 지원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새로운 지원 모델이 ‘서부 호주 주의 학생들을 다른 지역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노동당의 학교 지원 모델을 통해서 서부 호주 주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라며 "노동당의 하원 의원과 상원 의원들이 이 같은 방침을 유지하는 데 투표했고, 서부 주 내의 학교에 불리한 것을 유지하는 데 투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립 지대에 있는 표를 충분히 확보해서 대대적인 개혁을 이뤘으며, 이것이 서부 호주 주내의 학교들을 위해 공정하고 아주 크게 나아진 결과를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월 주 총선에서 승리한 후 서부 호주 주의 13번 째 주 총리가 된 노동당의 마크 맥고완 주총리는 ‘연방 총리가 GST 이슈를 비롯한 서부 호주 주에 영향을 끼치는 이슈들을 피하려 들지 말라’며 직격했다.


2 min read

Published

Updated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Watch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