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추석 인사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기회를 잡자고 당부했다.
모리슨 총리는 “추석은 여러 문화와 국가, 전통에 걸쳐 기념되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단합의 축제이자 추수 감사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리슨 총리는 올해에도 많은 분들에게 축제의 볼거리와 소리가 다시 한번 절제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우리가 즐기던 축제들이 계속해서 제한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모든 호주인이 백신 접종을 받아달라고 촉구하며 “여러분이 접종이 제공하는 희망의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 국가인 이곳 호주에서 추석은 우리 나라가 가진 다채로움의 일부이다. 이는 우리의 조화와 화합의 기반인 역사와 유산을 풍족하게 나누는 날”이라며 “이 희망이 곧 현실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이 다시 가족, 친구들과 모여 함께 밤하늘을 감상하며 새로운 날의 새벽을 맞이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는 우리 모두가 확신과 기쁨으로 열망하는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어서 “기대되는 일이 많은 이 시기에 올해 이 축제의 달이 여러분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환히 빛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