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미국, 일본, 영국 이어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네 번째 정상 통화
-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하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윤당선인 대선 승리 후 트위터로 축하 메시지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16일 저녁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모리슨 총리와의 통화는 윤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가진 네 번째 주요국 정상과의 통화다. 앞서 윤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모리슨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통화에서 방위 산업, 에너지, 광물, 저배출 기술, 안보, 회복력 있는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하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는 그동안 북한에게 꾸준히 건설적인 대화를 요구해 왔다며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서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호주와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지닌 긴밀한 파트너이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당선 직후 트위터를 통해 선거 승리를 환영한 바 있는 모리슨 총리는 오늘 통화에서도 거듭 축하 인사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윤당선인에게 트위터 축하 글을 올리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돈독하다. 우리는 함께 안정되고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건설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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