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선의 결과가 불투명해지면서 국정 공백이 예상 외로 길어지자 자유당 소속 의원들의 동요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연일 "자유당 연립의 단독정부 구성을 자신한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당 소속 의원들은 소수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월요일부터 무소속 및 기타 정치그룹 소속의 당선자들과의 물밑접촉을 본격화하고 있다.
턴불 총리는 그러나 "국민들이 정치와 주요 정당에 대해 식상해 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턴불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이고 존중한다면서 호주 국민들이 총선을 통해 표출한 우려감에 귀 기울일 것이고 이 우려를 어떻게 정책으로 수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고민할 것이며,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로운 교훈을 충분히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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