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의 한 유닛(unit)에서 7일 사체로 발견된 자매의 의문사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Highlights
- 캔터베리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 추정 사체 발견
- 한 유닛, 각기 다른 침실에서 1달 이상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사체 발견
- 강제 침입 흔적 없음…내일 부검 결과 나와
경찰은 자매로 추정되는 23세와 24세 여성의 사체가 캔터베리(Canterbury)의 한 아파트의 한 유닛에서 각각 다른 침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올크로프트 수사관은 아직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고, 자매의 시신은 한 달 이상 방치됐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자매의 죽음을 의문사로 보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올크로프트 수사관은 “누군가 강제로 침입한 분명한 흔적이 없고, 버우드 관할부와 살인사건 수사과가 정황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매의 시신은 한 동안 그 곳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얼마나 오래 방치됐는지는 알 수 없는데 검시관이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사인을 알지 못하는데 내일 부검이 이뤄지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자매는 임차비가 밀려 퇴거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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