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9개월 된 여아가 출동한 긴급 구조대의 심폐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목숨을 잃었다.
시민들이 여아를 발견한 후 비상 요원이 오늘 새벽 에스플라네이드(Esplanade)의 스태그혼 애비뉴(Staghorn Avenue)에 출동했다. 비상 요원들이 현장에서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이의 소생은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사망 후 발견된 48세의 남성과 23세의 여성 커플은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아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가운에, 눈에 띄는 부상은 없었으며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여아가 발견된 곳은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중심부에 있는 카빌 애비뉴(Cavill Avenue)에서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