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릴리데일 쇼핑센터 앞에서 칼을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화요일 오전 8시 30분경 릴리데일의 허치슨 스트리트 앞에서 경찰은 24살의 남성에게 칼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하며 30분가량 대치했다.
남성은 이후 경찰에게 달려들었고 경찰 두 명이 오전 9시 10분경 릴리데일 시장 인근 주차장에서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닐 패터슨 경찰 부청장은 “칼로 무장한 남성과 대치했으며 경찰은 수차례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요청을 했다”라며 “오랜 협상에도 이 남성은 경찰에게서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경찰에게 달려들었다. 이 상황에서 경찰 두 명에게 여러 번 총을 맞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총기 발사 직후 다른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남성은 즉시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후 로열 멜버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터슨 부청장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이 남성이 칼을 들고 의료 센터 안에 들어갔으며 릴리데일 마켓플레이스의 화장실을 배회했다고 말했다.
패터슨 부청장은 총기를 발사한 경찰관들은 테이저건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며, 총격이 벌어진 후 도착한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패터슨 부청장은 테이저건의 경우 사람과 근접한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칼을 사용하는 상대방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가능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