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시드니의 한 공원에서 어제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표적 공격'으로 묘사된 이번 총기 사건으로 인해 20세의 남성이 숨졌으며 함께 있던 18세 남성은 흉부에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어제 총격 사건이 일어난 웨더릴 파크의 현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십여 명의 시민들이 있었다며 이들도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죄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둔 채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