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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아웃법 반대 시위’ 금지되자, ‘킹스 크로스를 점령하라’ 이벤트 선회

법원의 결정으로 ‘록아웃법’ 반대 시위가 금지되자 시위 지지자 중 일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킹스 크로스를 점령하라(Occupy Kings Cross)" 이벤트를 만들었다.

New South Wales Police
NSW Police are taking legal action to stop a protest over Sydney's lockout laws from going ahead. (AAP) Source: AAP

시드니 유흥업소의 심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록아웃법'에 대한 반대 시위가 21일 토요일 저녁 예정됐었지만, 11시간 동안의 법정 싸움 끝에 법원이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

'록아웃법' 반대 단체인 'Keep Sydney Open'이 계획한 시위에는 킹스 크로스와 달링허스트 로드 등에 수천 명이 운집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목요일 NSW 경찰 청장은 법적 조치를 취했고, NSW 주 최고법원이 '록아웃법' 반대 시위에 최종적인 금지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결정으로 시위가 금지되자 시위 지지자 중 일부는 페이스북에 시위와 다른 형식의 새로운 이벤트를 제안했다. 킹스 크로스 유흥업소에 모이자는 취지의 "킹스 크로스를 점령하라(Occupy Kings Cross)" 이벤트에는 최소 1천 명이 참가의 뜻을 밝혔으며, 1천 명 가량이 관심을 표명을 한 상태다. 해당 포스트에서는 "시위가 금지됨에 따라 킹스 크로스의 모든 유흥업소에서 평화롭고 재미있는 밤을 보내자”라며 “밤 문화를 아끼고 록아웃법에 반대한다면 킹스크로스에 모이자"고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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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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