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부활절인 21일 서덜랜드에 있는 오순절교회에 참석해 가족, 성도들과 함께 예수의 부활을 축하했다.
모리슨 총리가 10년 동안 출석해 온 이 교회의 브래드 본홈메 담임 목사는 “오늘 예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라며 “우리는 그를 (모리슨 연방 총리) 다른 가족처럼 동일하게 대한다”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오늘은 큰 희망을 일깨워 준 날”이라며 “나와 내 가족,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특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는 아내 클로이와 세 자녀, 부모와 함께 성공회 미사에 참석해 부활절을 기념했다.
빌 쇼튼 당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활절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예배와 성찰을 위한 시간이며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부활절 일요일에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가족들과 함께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
시드니 글렌 데이비스 성공회 대주교는 연방 총선 선거 운동 기간 중임에도 부활절에는 정쟁을 멈추기로 한 당 지도부에 찬사를 보냈다.
데이비스 대주교는 일요일 “이날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에 조용한 날로 보내는 것이 전적으로 옳다”라며 “호주인들이 부활절 연휴를 단순한 휴식의 기간이 아닌 예수 부활의 함축적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