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회사 아덴티티와 아놀말리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류 언론들이 핵심 사안으로 부각시켜온 동성결혼이나 기후변화 그리고 난민 이슈에는 가장 낮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 교민사회는 호주 전체 인구의 4%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이민자 사회로서 이들의 표심 향배가 전체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덴티티의 탱 노 사장은 “최근에 정착한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사업 이민자들이고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아 과거의 이민자들의 투표성향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류 사회에서 기후변화와 동성결혼 이슈는 매우 중요하지만 새로이 정착한 이민자들은 정착과 호주에서의 발전에 관심을 쏟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교민사회의 정당 지지도는 자유당 연립 65%, 노동당 35%로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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